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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읽다

5000만 국민의 레전드 비타민, 하루 비타민C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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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국민의 레전드 비타민, 비타민C 메가도스

코로나 이후로 5000만 국민의 비타민이 되었죠. 특히 비타민C 메가도스라고 해서 많은 용량을 먹어서 면역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해서 말이죠. 그때는 비타민C가 품귀현상까지도 있었던 기억도 있고요. 저는 그 때 정확한 용량없이 한번에 1000mg짜리 한알에서 두알을 자기전까지 대여섯번은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먹으면서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내고 위안도 받았던 것 같아요. 비타민C를 너무 많이 먹고나니 이것 때문에 겪는 부작용은 없었음에도 불안감은 조금 있었죠. 그러나 또 수용성이라 배출되겠구나 생각해서 또 보충하곤하면서도 과한 용량으로 한편 불안함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부하다보니 코로나 이후 지금까지 감기기운이 있거나 피로하거나 피부가 좀 칙칙하거나 눈이 가렵고 뻑뻑하다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비타민C를 오히려 더 가까이 두고 고용량 섭취하고 있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5000만 국민이 가장 가깝고 익숙하게 이용하는 비타민종류 비타민의 레전드, 비타민C의 기능과 효능에 대해서 알만큼은 아는 것 같지만 그래도 주변에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얼만큼 먹어야 하는지 또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고용량 섭취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 특히 더 궁금해 하셨을 텐데요.

공부해서 정리한 내용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분명 여러분도 익숙하게 아는 내용도 있겠지만 여러분들이 몰랐던 부분과 함께 고민했던 부분이 해소 할 내용입니다.  끝까지 읽어보세요.



비타민C는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더이상 고민이 필요없습니다.


비타민C 얼마나 먹어야 할까? 보건복지부의 한국성인 영양섭취 기준에 의하면 비타민C는 100mg을 권장섭취량(RDA)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이 있는 경우 각각의 환자의 치료적 요구량(TDA)이라고 하여 환자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이상 고민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렇게 영양섭취 기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민되신다면 보통은 영양제 용기에 표기되어 있는 양을 참고하시고 준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혈중 비타민C 농도는 50~70마이크로 몰(µmoll/L)이라고 합니다. 혈액 속에 충분한 비타민C 농도라면 흡수되는 비타민C의 양이 줄어서 각각의 기관 내 비타민C 농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때 배설하도록 설사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비타민C 고용량, 메가도스를 했을때 있을 수 있는 흔한 부작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두세번 정도 설사 후 바로 안정되는 것이라고 해서 안심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위장이 적당히 싸하거나한 자극을 받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요. 저도 경험했지만 바로 안정 되는 증상이었어요. 그런데 이런 자극은 아주 건강한 자극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 고용량 섭취를 생각할 때 앞서 말씀드렸던 증상들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고 안정되는 점이어서 큰 염려없이 시도해 보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정, 불안하신 분들은 고민마시고 식사와 함께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담석이나 결석이 생길까 염려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담석과 결석 생성을 억제하니 걱정 않으셔도 된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어떤 특정한 약물을 복용하는 등 특수한 상황에 있는 분이시라면 꼭 담당의료인과 상의하셔야 함이 마땅하겠습니다. 


몸의 장기가 갖은 비타민C의 농도가 면역을 좌우한다.

 

몸의 장기는 비타민C 농도를 갖고 있고 혈액 속 비타민C 농도보다 적게는 4배, 많게는 200배가 많다고 해요. 우리의 장기 조직이 비타민c의 농도를 갖고 있다는것은 한편으로 생각하면 너무 당연한데 알고나니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장기 조직에 비타민C 농도가 높다는 것은 장기조직에 미치기까지 비타민C 양이 필요하다는 뜻이고, 비타민C가 수용성이라 6시간 정도만 체내에 머물고 빠져나가는 것을 생각하면 조직에 정상 권장 범위까지 비타민C의 농도를 올리고 유지하려면 평소 꾸준한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나 비타민c의 소모가 더 많은 아플때는 비타민C를 섭취를 늘리는 것, 그러니까 고용량 메가도스를 해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당연하겠네라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면역과 관련해서 더욱 그랬습니다. 그렇지 않고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면 저장해 놓은 비타민C만 계속해서 쓰게 되고 고갈되가면서 비타민C가 부족했을 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게 될 겁니다. 


비타민c가 부족했던 예를 말씀드려볼게요. 16세기에서 18세기는 몇개월씩 배를 타고 대양을 횡단하던 시대입니다. 이때 선원들은 괴혈병으로 많이 사망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원인을 알게 된 것은 1753년 영국 해군에서 근무했던 한 의사가 오랜 항해 가운데 죽어간 병사들의 사망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식사환경이 비교적 양호한 장교의 사망자가 적었는데, 그 차이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 특히 감귤과 레몬등에 있는 비타민c에 있다는 것을 아픈 병사들에게 먹이면서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 후 항해하는 배에는 소금에 절인 양배추와 과일을 꾸준하게 섭취하도록 해서 이후로는 괴혈병에 의한 사망자를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공부하고 참고했던 책에서는 비타민C는 정상인이 설사 없이 섭취 가능한 그러니까 하루 평균 장 내성 복용량 4~15g되는데 우리가 아는 1000mg  4개에서 15개정도 되구요, 가벼운 감기에 걸리면 요구량이 3만~6만mg 이었으니까 1000mg으로30~60개 정도, 만약에 코로나라면 아니면 암이라면 어떨까요? 이렇게 질병의 상태에 따라서 비타민C 요구량이 상당히 증가한다는 점으로 볼 때 병원에 입원해서 정맥으로  맞는 고용량이란 의미가 좀 더 잘 이해되었습니다.

 

썸네일_ 비타민

 

비타민C가 가진 기능과 효능 


그럼 이제부터는 비타민C가 가진 기능, 효능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C의 기능은 9가지 정도로 정리했는데요. 


첫 번째는 여러분도 많이 아시는 항산화 기능입니다. 
아주 강력한 항산화 기능인데요. 사과나 바나나는 잘라서 놓으면 갈색으로 변하는 것 자주 보셨죠. 그런데 우리가 아는 생활 속 대표적 비타민C 인 레몬즙을 사과나 바나나 단면에 바르면 갈변하지 않습니다. 비타민C가 주 성분인 화장품이 갈색이 도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능을 잃은 것이라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것이죠.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활성산소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분해과정에 산소가 필요한데요. 이때 흡수된 산소가 대사과정 후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해요. 활성산소는 스스로 안정화하는 과정에서 주변 조직에 산화스트레스를 주게 되는데요, 이때 조직의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쓰여지면서 안정화 되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면역 시스템 강화입니다.
여러분의 면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백혈구의 비타민C 농도가 혈중 비타민C농도보다 훨씬 높다는 것 아실까요? 충분한 비타민C의 공급은 백혈구 내에 비타민C농도가 증가할수록 백혈구의 세균 그리고 바이러스를 찾고 포식하는 능력이 더 강해진다는 것. 그건 바로 면역력이 올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타민C의 면역시스템의 강화하는 면은 암세포를 죽이는 세포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이 제가 공부하면서 놀라웠던 점입니다. 들어보세요. 
혈액 속에 당은 백혈구 세포의 면역 기능을 저하한다고 합니다. 탄산음료를 마시거나 설탕을 섭취하면 백혈구 활동성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4~5시간 동안 몸의 면역체계를 비활성화시켜 신체가 무방비 상태에 놓이면서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인 거죠. 백혈구 표면에는 비타민C 를 받아들이고 전달하는 기관이 있는데, 비타민C 분자구조와 당의 분자구조가 비슷해서 서로 백혈구 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고 해요. 그러니 여러분과 저는 비타민C를 더 많이 공급해서 면역력을 높인다면 항암 효과도 볼 수 있겠죠? 게다가 이러한 점은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혈중 당이 높은 당뇨병 환자들이 면역력이 좋지 못한 이유이기도해서 당뇨병 환자들에겐 더 많은 비타민C 섭취를 게을리 하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우리가 당분이 많은 음식과 음료를 멀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2020년 미국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코로나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검사해본 결과, 이 사람들 모두 비타민C가 아주 부족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21명의 환자 중 결국 10명이 사망했는데 생존한 11명의 비타민C 수치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논문에서는 미국 코로나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비타민C 를 정맥주사로 투여했는데 , 그 결과 비타민C 투여 후에 염증 수치가 현저히 감소하고 사망률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로 비타민C는 코로나 19 감염의 예방과 개선, 그리고 중환자 치료의 보조 치료제로써 잠재적 치료 후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증거를 보면 경구 비타민C를 하루에 2~8g(2000~8000mg)섭취하는 것은 호흡기 감염의 발생률과 지속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또 정맥주사로 맞는 비타민C는 하루에 6~24g을 투여, 그러니까 메가도스를 해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었고, 또한 심각한 호흡기 감염으로 생긴 기계적 인공호흡의 시간도 줄일 수 있었다는 예도 있습니다.

 

세 번째 해독 기능이 있습니다. 
체내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지질다당류가 장내에 박테리아증식과 함께 장누수가 진행될 때 체내로 들어와서 유발하는 염증반응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지난 레몬을 주제로 영상에서 언급드렸던 것처럼 간의 해독과정을 돕습니다. 간 해독 과정에 관여하는 주요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 생산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있고요.

네 번째 콜레스테롤 조절과 함께 담석과 결석을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비타민C는 간세포에서 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담즙을 생산하는 것을 돕습니다. 담석이나 결석이 생겼던 이력이 있으셨다면 또다시 재발가능성이 높다고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요. 비타민C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담석 발생도 억제하는 점, 이 내용 또한 지난 레몬 영상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참고 하시도록 화면 상단에 띄워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콜라겐 생성의 효능이 있습니다.
외상성수술이나 화상 후 손상된 조직을 재건하는데 콜라겐이 필요하다고 하고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주름은 우리 몸에 줄어든 콜라겐때문인 것은 아실거에요. 저도 그래서 콜라겐이 들어간 화장품을 쓴다거나 콜라겐을 사서 따로 먹어보기도 했는데요. 콜라겐 자체로는 효과는 별로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 섬유를 강하게 연결해서 꾸준하게 강하고 건강한 콜라겐 조직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로 비타민C를 활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여섯 번째 신경전달물질 을 합성합니다. 
많은 신경 전달 물질 중에는 기쁨 호르몬이라는 별명이 붙은 세로토닌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이때도 비타민C가 필요하구요.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호르몬을 만드는데도 비타민C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비타민C가 부신과 뇌에 필요한 만큼 풍부하면, 신경전달 물질 생성에 문제가 없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유지되고 감정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해서 다시 한 번 놀라웠습니다. 

일곱 번째는 기미 세포의 멜라닌 합성 억제효과입니다. 
보통 맑고 화사한 피부에 관심이 많은 우리에게는 좋은 소식이죠. 그러나 기미생길까봐 모자도 챙기고 긴팔이나 팔토시도하면서 지금처럼 야외활동을 부추기는 화창한 봄볕에 좋긴해도 자유롭지 않잖아요.
비타민C는 기미 세포에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는데다 멜라닌 색소를 몸밖으로 배출하도록 돕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여덟 번째는 장기 내 철분흡수를 증가시킵니다. 
한참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 여성의 경우 특히 적당한 혈중 철분 레벨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철분 중 고기에 들어있는 철분은 40% 는 흡수되는 철이지만 야채에 있는 철분은 대부분 흡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콩과 시금치에 들어있는 철분은 고기보다 많은데 대부분 흡수되지 않는 철이다보니 많아야 7%에 불과한데 이 흡수율을 30%까지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비타민C 입니다.  

아홉 번째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기능입니다
자연 항히스타민제인 비타민C는 체내 알레르기 증상과정을 분해해서 혈중 레벨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C 7.5g 메가도스 후 97% 나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요즘 다른 것보다 신선한 야채를 샐러드로 아니면 갈아서 다양하게 많이 먹는 식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비타민C를 따로 챙겨먹는 양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고요. 그러나 이 번 영상을 준비하면서 저의 장기 및 조직에 혈중 비타민C보다 최대 200배나 많은 비타민C의 농도를 유지하고자 바로 비타민C를 따로 보충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도 장기 조직내 농도가 정상 권장 범위로 올려질때까지 비타민C, 꾸준한 복용하시고 아니면 비타민c의 효과를 체험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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